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가 전주를 청년들의 일과 삶이 공존하는 청년희망특구로 만들겠다는 청년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지난 8일 “반복되는 취업 실패와 창업의 어려움 속에서 아픈 청년들이 희망을 일궈가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만들고, 삶을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있어야 한다”며 “전주를 가장 젊고 창조적인 공간, 청년들의 일과 라이프스타일이 살아있는 그런 생동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청년특화 중소기업연수원을 건립하고, 청년들의 창업공간이 될 지식센터를 건립하는 등 청년창업의 준비부터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유통·마케팅, 실패 시 재기까지 돕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전주청년희망특구에는 전국의 청년 기업가들이 교류하고, 성장하는 컨벤션 기능과 청년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편집숍, 파티와 클럽문화가 접목된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별취재단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