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2018 전북도 디자인 역량강화사업의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디자인 역량강화사업은 도내 디자인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디자인 사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북디자인센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매년 20억 원씩 총 120억 원(6년 간)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디자인사업은 일반 R&D 투자대비 3배의 가치를 창출하고 제조업 분야에 2배의 증대를 일으키는 산업으로, 전북도는 지난 4월 디자인센터 설립을 통해 디자인관련 시설, 예산 등을 집적화하고 기존 기관별 분산되어 있던 디자인 지원 사업을 일원화했다.

이번 사업은 제품 10개사 4000만 원 이내 지원, 시각 45개사 1200만 원 이내 등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기업에서 제출한 서류 평가와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참여기업에서 제출한 과제를 대상으로 수행기업을 모집, 그 수행기업의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며, 디자인 개발지원이 필요한 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확인해 서류는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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