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7일 도내 114개 고교와 6개 학원에서 치러진다.
  고3 수험생들이 수능 적응력을 키우고 주관처가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한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도내에서는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2만 1천 41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모의평가는 11월 15일 치르는 수능과 똑같은 시간 및 방식이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하는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사회탐구와 과학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이다.
  문제와 정답은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과 EBSi(www.ebsi.co.kr)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성적은 평가원에서 수능과 같은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와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개인별 성적자료는 6월 28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같은 날 고1, 2학년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실시한다. 도내에서는 1학년 106개 고교에서 1만 6천 816명, 2학년 108개 고교에서 1만 8천 665명이 응시, 수능 적응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익힌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시행하는 모의평가인 만큼 고3 학생들은 문항분석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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