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고 근대 5종팀이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5일 폐막한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근대 5종 경기대회에서 상위입상에 성공했다.
  전북체고가 고등부 3종 단체전(이상수, 강창훈, 김세웅, 최지웅)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개인전 김세웅(1)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4종 단체전(김지훈, 형태극, 신은석, 김유빈)2위, 개인전 김유빈(1)이 3위를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전북체중은 중등부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이화진(3)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화진(3), 이효동(3), 원정훈(3)이 팀을 이룬 릴레이 부문에서 1위를, 여자부에서는 김예나(2)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소민(3), 이현주(3), 김예나(2),정예별(2)이 팀을 이룬 3종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초등부, 일반부 여자팀이 미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종합 4위를 달성함으로서 전북의 근대5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전라북도근대5종연맹 임성택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 상위입상은 언제나 꿈을 향해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올해 전북에서 개최 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상위입상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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