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임실호국원에서 참배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청 지휘부와 임실경찰서장 등 20명이 임실 호국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들은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진혼곡에 맞춰 묵념을 올리고 경찰묘역으로 이동해 경찰묘역을 순회했다.

임실호국원 경찰묘역에는 6. 25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경찰관 등 1684기가 안장돼 있다.

강인철 전북청장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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