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고가 2018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4일 예선리그를 마친 결과 군산제일고가 도내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리그 전적 2무(승점 2점)로 전남 목포공고(승점 4점)에 이어 4조 2위로 20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군산제일고는 1차전 목포공고와 0-0으로 2차전 제주중앙고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기 전북고등리그에서 5전 전승으로 선두를 기록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리고는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리고는 4일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10분에 터진 이경호의 결승골로 제주제일고를 2-0으로 꺾었지만 종합전적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제주 오현고에 밀려 탈락했다.
  20강 토너먼트 진출팀은 경기화성FCU18, 광주 숭의고, 부천중동FCU18, 서울 여의도고, 전남목포공고, 군산제일고, 서울 중동고, 제주서귀포고, 서울대동세무고, 충남예산FCU18, 경기 능곡고, 경기 계명고, 대전태양FCU18, 서울경신고, 대전유성생명과학고, 제주 오현고, 충남 천안제일고, 부산동래고, 경기 진영정공고, 경기 용인양지FCU18 등 20개 팀이다.
  금석배는 5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6일부터 20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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