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노동조합(이하 전북은행노조)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4일 전북동부보훈지청에 ‘2018 나라사랑 보훈가족 후원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은 전북은행노조 창립 45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 중 고령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노조는 전북동부보훈지청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사전에 추천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 국가유공자 가정이 가장 선호하는 300만 원 상당의 누룽지 150박스를 지원함으로써 훈훈함을 전했다.

최강성 전북은행노조위원장은 “현재의 노조가 있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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