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태하천협의회와 전주자연생태관이 공동으로 ‘2018 하천지킴이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6월 7일부터 5주간 전주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12차(9회 강의, 3회 탐방 및 실습)에 걸쳐 운영된다.
  2018 하천지킴이양성교육은 △전주하천의 생태복원과 유지관리사례 △ 전국 최초 서식지복원이 이루어진 늦반딧불이 생태 및 복원과정 △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한 물고기, 새 등의 생태계의 이해 △ 반딧불이서식지 탐방(고창 운곡습지일대)등의 현장학습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최현규 사무국장은 “1급수 지표종인 쉬리와 천연기념물 수달이 살고, 전국 최초로 늦반딧불이복원사업이 이루어진 전주하천의 복원과정 및 가치에 대해 아시는 시민들이 적다”라고 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전주하천의 가치를 깨닫고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수료자들에게는 전국최초의 복원사례인 늦반딧불이서식지를 탐방할 수 있는 행사(9월중 진행예정)에 우선참여기회가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전주생태하천협의회 홈페이지(ecoriver21.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4-2974)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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