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김승환 선거사무소 상임 본부장을 맡는다.

천호성 교수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사퇴하면서 김승환 전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한 데 이어, 중단 없는 혁신 교육을 위해 김 후보 선거사무소 상임 본부장을 맡기로 한 것.

천 교수는 “교육은 계승, 발전하는 건데 내가 교육감을 안 한다고 해서 나 몰라라하면 안 되지 않나. 교육감으로 가장 적합한 이가 누군지 고민했다”면서 “정책이나, 살아온 삶이나 김 후보와 가장 닮았다. 나이차도 10년 이상 나니 문화 차이나 변화를 돕는 등 전북교육의 부족한 점을 메우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천 교수는 하나의 단서나 조건 없이 깔끔하게 캠프에 합류했다. 그 점을 고맙게 생각하고 높이 산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천 교수가 지금까지 이룬 학자로서의 역량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호성 상임본부장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부터 선거운동에 나선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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