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9일 보육교사 근무시간을 부풀려 보조금을 가로챈 어린이집 원장 A씨(44·여)를 영유아보육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보육교사 근무시간을 늘려 보조금 320여만원을 부정으로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