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는 29일 ‘사람 찾고 보람 찾는 활력 농산어촌! 삼락농정, 이제 농생명 수도로 도약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신의 농산어촌 정책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전북은 전국 최초로 농민이 주도하는 농업 산학연과 거버넌스인 삼락농정위원회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민선7기에는 전국 최고의 농생명 기관이 집적된 혁신도시와 전국 최대의 농생명 용지를 가진 새만금을 연결, 농업의 마지막 블루오션인 농생명 산업의 육성을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10개 세부실천 공약은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물류센터 구축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 ▲장내유용 미생물은행 구축 ▲전북도 공익형 직불제 도입 ▲친환경 스마트농장 리모델링 지원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확대 ▲농산어촌 마을 청년리더 육성 등의 사업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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