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가 갑작스런 빙부상으로 인해 선거와 관련한 일정을 잠시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송 후보는 “갑작스럽게 빙부상을 당해 애통한 심정”이라며 “언론 토론회와 시·군 방문 등의 공식선거운동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해 아쉽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 후보 측 선거캠프와 선대위 등은 유권자에 대한 신뢰를 저버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정상 운영된다.
송 후보는 “장례절차를 마치는 대로 바로 선거운동 현장에 복귀해 도민들과 눈을 맞추고, 귀 기울이며 도민 곁으로 더 가깝게 다가 가겠다”면서 “특히 바쁜 지역유세 활동 속에서도 법정토론회 만큼은 반드시 나가 도지사 후보로서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