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상반기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백영복, 문경호, 송우혁, 이근우, 이도연 등 5명의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개최된 2018 리냐노오픈 탁구대회에 출전해 백영복(TT3/남) 선수가 남자단식 3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홍콩에서 열린 2018 홍콩 세계장애인볼링투어대회에서 문경호(TPB9/남) 선수가 2인조 1위, 3인조 2위,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4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2018 IBSA 안탈리아 유도 월드컵대회에서 꿈나무·유망선수인 송우혁(B3/남) 선수가 개인전, 단체전 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5월 2일부터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18 슬로바키아오픈 탁구대회에서 이근우(TT6/여) 선수가 여자단체전 1위, 여자단식 2위를 차지했다.
  이도연 선수는 5월 3일부터 벨기에 오스텐드에서 열린 2018 벨기에UCI장애인사이클도로월드컵대회에 출전해 개인도로 독주 1위를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는 출전이 확정된 볼링 문경호 선수와 6월 최종 선발전을 거쳐 확정되는 탁구 백영복, 이근우 선수, 유도 송우혁 선수의 출전이 유력하다. 사이클 이도연 선수는 올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도로부문 종목이 없어 출전하지 못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