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성장 동력 정책 10가지 공약을 공개했다.
송 후보는 28일 ‘4차산업혁명 대응 성장동력, 도민에게 커가는 미래를 선사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신의 산업경제 정책과 세부사항을 발표하며, “세계는 지금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 기존의 것을 적당히 수정하는 정도의 변화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래전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세부실천 공약은 ▲친환경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4차 산업혁명 대응 빅3 대표산업 육성 ▲농생명산업 생태계조성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구축 ▲탄소융복합산업 성장기반 확충 ▲전북연구개발특구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강화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구축 ▲전북형 벤처 창업허브 구축 ▲전북금융타운 조성 ▲농업·문화·체육·건설 등 북한 교류협력 ▲바이오 융복합 창조산업 기반확충 등이다.
송 후보는 “전북도는 지자체 최초로 탄소섬유 R&D 성공을 기반으로 대기업을 유치,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한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다”며 “전북이 강점을 갖고,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시켜 전북만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 경제체질 자체를 바꿔 나갈 때 비로소 더 큰 미래, 더 큰 전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단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