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4~25일 여산(순천방향), 인삼랜드(통영방향), 정읍(천안방향)휴게소 3곳에서 '졸음타파 캠페인'을 실시했다.
졸음운전 사고가 많은 5~6월 화물차 등 운전자들이 졸음운전을 퇴치할 수 있도록 체조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것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은 졸음운전 방지댄스(졸방여신) 따라하기 경연대회, 안전벨트 체험, 룰렛게임, 졸음방지 영상 상영, 졸음 퇴치 캘리그라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25일 여산(순천방향)휴게소에는 치어리더로 유명한 박기량씨가 졸음운전 방지댄스를 시연해 많은 고객들이 참여했다.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얼음물, 방향제, 물티슈, 목 베개 등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호경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예방법을 국민들께 알리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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