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기부캠페인 착한가게의 1500호가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주 KBS에 위치한 ‘카페온에어’로 전북 지역에서 캠페인을 시작한지 10년 만에 1500번째 착한가게 주인공이 됐다.

카페온에어 사은혜 대표는 “카페를 운영하며 받아온 사랑을 어떤 식으로 갚을지 고민하다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카페온에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임 이후 첫 착한가게 가입이 1500호 기념인 만큼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캠페인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매월 기부하는 모든 업종의 가게에서 참여 가능하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기부한 성금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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