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이동국이 지난달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8 K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가 아시아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수원을 만난다.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2018 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조 추첨 결과 전북은 수원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1차전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8월 29일 열린다. 2차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9월 19일 개최된다.

  전북은 지난달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이승기와 이동국의 연속골로 수원을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한편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와 중국의 톈진 취안젠은 8월 28일(가시마 홈)과 9월 18일(텐진 홈)8강전을 갖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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