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의 ‘살림꾼’ 임선영이 KEB하나은행 K리그1 (클래식) 2018 14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임선영은 지난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임선영은 공수 양면에 걸친 활발한 활약으로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 이적 이후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임선영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둔 선두 전북은 라운드 MVP 임선영 외에도 이재성, 이용, 최보경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려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 (챌린지) 2018 12라운드 MVP에는 안산 이건이 선정됐다. 이건은 지난 21일(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성남의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터트리며 K리그2 선두 성남을 제압했다. 이건은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 선제골과 화려한 개인기 만들어낸 추가 골을 차례로 넣으며 무패행진을 달리던 성남을 꺾고 안산에 2-1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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