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히 사용한 뒤 전주문화특별시 완성을 통한 문화번영, 경제성장을 더해 돌려 드릴께요”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펀드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승수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문화로 번성하고, 경제로 풍요로운 ‘전주 번영시대’를 열고, 선거자금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김승수 펀드’를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펀드는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약정이 가능하며, 총 목표액은 2억 원으로 1·2차에 걸쳐 투자를 받는다.
1차 펀드 모집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목표액 1억 원이 달성되면 조기 마감한다.
2차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목표액 달성 시까지 진행되고, 펀드 투자액에 대해서는 연 3.6%의 이자를 적용해 오는 8월13일 상환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전주문화특별시를 반드시 완성하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을 이끌어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낼 펀드를 출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펀드로 투자된 돈은 소중히 사용한 뒤 원금, 이자와 더불어 전주문화특별시 완성을 통한 문화번영, 경제성장을 더해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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