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는 전주만성지구내 마지막 분양용지 3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토지는 단독주택(주거)용지 1필지(266.6㎡), 주유소용지 1필지(1,068.2㎡), 종교용지 1필지(1,034.7㎡)이다.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단독주택용지(주거) 1억3,200만원, 주유소용지 16억1,300만원, 종교용지 6억8,000만원 수준이다.
전주만성지구는 143만㎡ 부지에 총 5,789세대(호)가 건설되는 복합 다기능지구로, 공공기관, 교육 및 업무시설, 풍부한 녹지, 교통 등 도심 배후시설을 두루 갖춘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12개 대형 공공기관이 이전한 전북혁신도시와 연접해 있으며, 지구내로는 지방법원·검찰청이 2019년 이전할 예정이다.
황방산 및 기지제를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인근에 호남 고속도로,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편리한 교통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6월 4~7일 4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계약체결은 6월 11~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