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부처님 오신 날 화합의 장으로

이병재 기자l승인2018.05.17l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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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가 이색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바로 현직 성직자인 목사, 신부 등 5대 종단(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천도교)으로 구성된 전북종교연합중창단(이하 중창단)을 초대한 것이다.
  이 중창단은 각 종교별로 2명씩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중창단은 찬불가인 ‘우리도 부처님 같이’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그리고 이미자의 ‘다시 만납시다’를 송광사 법요식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날 송광사는 대한민국 치즈의 전설인 지정환 신부와 4대 종단 지도자를 초청하여 종교화합과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한다. 부처님오신 날 완주 송광사는 법요식을 시작으로 5천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35사단 군인들 500여명을 위한 봉축한마당을 열어 장기자랑 및 불교교리퀴즈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저녁공양 후에는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의 공연과 소원등탑 점등식 및 탑돌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영원한 지혜와 자비의 등불이다.”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송광사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이병재 기자  kanada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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