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정읍라이온스클럽 창립 제51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7일 정읍사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 정성길 총재를 비롯한 하재관 당선총재, 지구임원, 356-D지구 안형모 당선총재, 스폰서클럽인 이리라이온스클럽 이영재 회장과 회원, 자매클럽인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 오승희 회장과 회원, 정읍관내 각 봉사클럽 회장단과 임원, 정읍클럽 역대회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함께 축하했다.

강수형 이임회장은 기념사에서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성원해주신 원로선배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강 회장은 “따뜻한 봉사 배려하는 라이온”이란 주제로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했지만 막상 뒤돌아보니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큰 가슴으로 안아주시기를 기대한다. 오늘 5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승규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높은 덕망과 봉사를 생활화해 오신 분으로 본 클럽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생각된다며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정읍라이온스클럽 제5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승규 회장은 “혁신과 단합으로 참여하는 봉사”란 주제로 정읍지역 모태클럽의 자부심과 라이오니즘을 생각하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최 회장은 “클럽의 단합을 위해 회원들의 참여의식을 독려하고 신입회원을 확충하는 등 라이온의 윤리강령에 충실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희망을 만들어가며 회원의 인간존엄성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파수꾼의 봉사단체로 정읍클럽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정읍라이온스클럽이 정읍지역 모태클럽인 만큼 솔선수범해서 356-C지구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봉사는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한 만큼 전 회원이 화합하고 단합하여 주는 정읍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봉사하기 위해 오늘 신입회원으로 입회하시는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라이온 이념을 생각하며 봉사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오늘 바쁘신 가운데도 정읍라이온스클럽의 이.취임식에 끝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한 웃음이 항살 넘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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