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제공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동장 박경규)은 지난 16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관내 환경정비를 중점으로 승강장 및 전신주 벽보물 제거, 담배꽁초나 쓰레기 정비, 가로수 및 인도변 잡초 정비 등을 어르신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집 주변 중심으로 지정돼 작업이 이뤄진다.

노인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미약하나마 나이 먹어서도 사회에 나와 일할 수 있어 행복하고, 요즘은 일자리사업에 자긍심이 생긴다”며 “깨끗한 호성동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경규 호성동장은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일하시는 동안 삶의 활력도 찾고 건강도 지키는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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