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간을 맞이해 사단법인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 주관으로 익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1318블루데이”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삼동청소년회,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익산청소년일시쉼터, 익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 새벽이슬 소속 동아리(I.S.A) 등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소년인권 캠페인,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 청소년 정책 투표 등 다양한 캠페인 및 체험부스와 팝콘, 달고나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동아리들의 댄스공연과 힙합 공연 등이 준비되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근 상임이사는 “입시에 지친 청소년들이 어울림마당을 통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그리고 익산 시민의 25%인 7만 5천여명이 청소년들이 있는데 익산시와 시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과 정책들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펼쳐지는 장으로 올해 익산시어울림마당은 1318블루데이를 시작으로 총 6회의 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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