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6일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갖고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용자 건의사항 피드백과 아이돌보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일환으로 풍선아트 교육이 이어졌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임시 돌봄,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균학 주민복지실장은 “이 사업은 맞벌이나 다자녀가정 등 아이양육에 공백이 발생했을 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더 나은 양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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