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꿈나무, 이번엔 관제사로 변신”

해상교통관제센터 체험프로그램 호응 임태영 기자l승인2018.05.17l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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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없는 바다에서 선박의 안전은 어떻게 관리가 될까?

다소 생소한 명칭의 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군산VTS, Vessel Traffic Service)는 안전과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365일 24시간, 선박 운항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곳이다.

차선과 신호등이 없는 바다지만, 선박이 오가는 바닷길이 정해져 있고 마주 오는 선박을 피하거나 우선적으로 운항해야 하는 선박 등 다양한 선박규칙이 정해져 있다.

이러한 해상 교통 흐름을 감시와 통제하고 기상정보,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해 사고를 미연에 막는다는 것.

해경 파출소와 경비함정이 해양사고 대응과 구조에 최일선 현장부서라면 군산VTS는 사고 예방을 위한 최일선 부서이다.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군산 VTS에서 이번엔 바다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5년째, 매년 400~500여명의 전북도내 초, 중, 고교생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군산VTS가 '관제를 알면 바다 안전이 보인다'라는 동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참여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대형 모니터에 빼곡하게 채워진 점들이 바다에서 운항하는 선박들로 이들과 일일이 무전교신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해상교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체험에 참가한 임효준 학생(11)은 "바다 안전의 중요성과 관제업무 대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진 VTS센터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바다를 지켜나갈 해양 분야 주역으로 성장하고, 미래직업의 꿈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임태영 기자  01765710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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