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읍시장 선거 새 국면

김형민 기자l승인2018.05.16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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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정읍시장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학수 예비후보를 전격적으로 공천에서 배제하면서 정읍시장 선거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자신의 공천배제에 억울함을 보이고 있는 이 예비후보가 이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기 때문인 것.

이럴 경우 정읍시장 선거구도는 다음주초 새로 선출되는 민주당 후보와 민주평화당, 정의당, 여기에 복수의 무소속 후보간의 다자대결이 펼쳐져 예측할 수 없는 안갯속 선거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민주당 최고위는 16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 예비후보에 대해 '공천 배제' 결정을 내리고, 이 예비후보를 제외한 정읍시장 경선을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장 민주당 후보 공천은 오는 21일 또는 23일 유진섭.김석철 예비후보간 양자 경선 투표를 거쳐 다시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이 같은 결정은 경선에서 1위로 올라 온 후보를 당에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여서 적지 않은 논란이 되고 있다.

공천 배제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측 관계자는“해당사항은 선관위로부터 이미 무혐의 처분 받아서 이번 결정을 수긍할수 없다”면서“아마 추미애 대표가 특정인을 공천하기 위해 우리(이 예비후보)를 배제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이 예비후보가 출마하는데는 절차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아직 후보가 경황이 없고, 주변 지인들과 논의를 해야 하는 등 결심(무소속출마)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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