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 농수산물 시장' 이전·존치 여부 9월 나온다

전주시, 타당성 용역 착수 현 부지 활용 방안도 포함 김선흥 기자l승인2018.05.16l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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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에 위치한 ‘전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이전 계획이 오는 9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가 현 도매시장의 이전 타당성과 이전 시 현부지 개발 방안 등 향후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용역에 들어갔으며, 용역 결과가 9월 말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방향정립 용역’ 추진에 대한 계약에 착수했다.

주요 과업내용을 보면 도매시장의 관리체계와 현황분석 및 실태조사, 유통구조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 타 도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및 이전·신축 등 조사 및 운영 사례 분석, 도매시장 도시발전에 따른 입지적 여건 조사 향후 발전방향 정립, 도매시장 현 부지 활용방안 분석 및 개발 방안 마련, 도매시장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홍보계획 수립 등이다.

시는 지난 1993년 4월 준공 된 전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건립 25년이 경과되면서 시설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도매시장에는 청과동, 수산물, 채소, 활·건어 경매장과 관리동, 경비동, 가공처리장, 쓰레기처리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시는 현 도매시장의 입지적 여건 조사 분석을 통한 이전 타당성 검토 및 이전 적지를 도출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도매시장을 이전할 경우, 도시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현 부지 개발 방안을 수립하고, 현 부지 존치 시 도매시장의 활성화 방안 및 시설현대화 수준을 설정하기 위함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를 위해 타 도매시장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며, 이어 용역 중간 및 최종보고회를 갖고, 도매시장 발전방향 정립 후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도매시장 이전 관련 용역을 진행 중으로 결과물이 나와야 이전 및 존치에 대한 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며 “특히, 도매시장 이전은 도시전체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총 192억 원이 투입돼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1183번지에 대지면적 59,578㎡, 연면적 27,243㎡에 건물 10개동 규모로 지난 1993년 10월 29일 개장했다./김선흥기자 


김선흥 기자  ksh98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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