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김민호 교수·이하 GTEP사업단)이 중국 무역 전시회에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보에 힘썼다.

사업단 중 지도교수인 윤충원 명예교수와 13명의 학생들은 최근 중국 심천에서 열린 국제선물 및 생활용품전시회에 참여, 도내 6개 중소기업 수출상담을 지원해 32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미용기구업체 엔투인(주)은 향후 총 180만 달러를 계약하기로 했다. 가장 큰 성과다. 수제 소면 제조업체 은성식품은 30만 달러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불을 가하지 않는 ‘야불밥’을 생산하는 착한음식(주)은 65만 달러 상담 실적을 올렸다.

전북수제전통차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전통차는 50만 달러 상담실적을 냈, 새봄코리아(주), 한국고려홍삼조합, 천연담아 같은 제품도 수십 명의 유력 바이어들을 확보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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