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계승활동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9월까지 우리음식연구회, 농업인, 일반인 등 60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반, 전통장류 활용 음식반,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 취득반 등 총 3개 과정에 45회의 계승활동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식문화 리더 양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및 향토음식 발굴·계승 활동을 하여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녹색식생활 실천을 이뤄내는 게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실생활에 활용이 쉽고 향토음식자원을 상품화, 부가가치화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편성 이론, 시연, 실습 및 현장견학 등을 병행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총 교육일수의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신청은 5월 23일(수)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접수 또는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이메일(e-mail) 접수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교육을 통해 향 토음식 및 농촌자원의 문화적 가치 및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식문화 리더로서의 능력을 배양하여 전통식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생활자원팀(☎ 640-2764)으로 문의하면 된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