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태 무주군수 예비후보

백경태(더불어민주당) 무주군수 예비후보가 군 예산규모를 2020년 이전에 4,000억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백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본 예산 3,200여억 원에 달하는 무주군 예산을 8년 간의 도의원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중앙 각 부처와 전라북도, 민주당 등의 인맥을 통해 4,000억 규모로 충분히 늘릴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확보된 충분한 예산은 기존 무주가 가지고 있는 각종 인프라 외에 새로운 투자를 통해 농업의 스마트화는 물론 주민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관광인프라 구축, 주민소득 증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의 효과 등 각종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 예비후보는 “전라북도의 대표적 관광지이면서 반딧불농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무주군이 맞닥뜨린 최대 고민은 역시 절벽으로까지 밀려난 인구감소문제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관광객 감소가 가지고 온 지역경제위축으로 봐야 한다”며 “이런 일련의 문제들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처방은 바로 국비확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