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7일 ‘인문독서 아카데미’첫 수업 개최

이홍식 기자l승인2018.05.16l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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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논어와 맹자에 보이는 왕도와 패도’라는 철학 수업으로 인문독서아카데미 문을 활짝 연다.

군은 군립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17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전북대 황갑연 교수가 ‘논어와 맹자에 보이는 왕도와 패도’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아시아 문화를 지배해 온 유가철학의 왕도정치와 패도정치의 허구와 실상을 정확하고 분석하고, 더 나아가 왕도와 패도의 이념이 현대의 정치에 적용 가능성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의는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첫 강좌로 군은 올해 철학에서 5강좌, 한국사 분야 5강좌, 근현대사에서 5강좌 등 총 15강좌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 특히 올해는 그동안 단기 강의 위주의 단편적 지식습득에서 벗어나 심층적이고 더 깊게 인문의 본질을 파헤쳐 보는 심화과적으로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철학과 역사에서 저명한 교수님들과 대화하면서 인문학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좋은기회다” 면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인문학의 정수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립도서관은 ‘2018년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인문학 부흥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이홍식 기자  hslee18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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