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후보는 16일 “완주군은 2015년 2,095억원, 2016년 2,532억원, 2017년 2,648억원에 이어 2018년에는 3,000억원대를 돌파해 3,215억원을 기록했다”며 “민선6기 4년 동안 확보한 국도비는 총 1조490억원”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를 통해 국도17호선 화산~운주간 말골재 터널 등 지원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삼봉웰링시티, 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등 대단위 지역개발 프로젝트가 안착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같은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완주군의 예산규모는 민선6기 출범 전인 2013년말의 5,359억원에서 2017년말에는 14.4%(775억원) 증가한 6,134억원을 기록하는 등 규모와 건전성 면에서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박 후보는 주장했다.

이에 박 후보는 민선7기에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사회기반시설(SOC), 기초생활인프라, 정주기반, 신성장동력, 농생명, 문화관광체육, 재난재해 및 하천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500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15만 도시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제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 외에, 지방채 미발행 및 채무변제 등 재정 건전운영, 지방세 재원 확충 등을 통해 군예산 7,000억원 시대 달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군민 소득과 삶의 질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정부, 지방을 아우르는 행정경험을 갖춘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국가예산 확보와 연계해 중앙사무 이양, 국세 및 지방세 조정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지는데도 심혈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