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6일 오후 2시 소방출동로 확보와 긴급출동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상습정체구간인 부안상설시장과 격포항 일대에서 대규모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소방차 6대가 동원되었고,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팸플릿 등 다양한 유인물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차량운전자는 소방차가 지나가면 도로의 좌우측으로 양보하고,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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