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우정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16일 고창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날 박 후보는 “고창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풍요로운 고창의 미래 100년을 여는 큰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품고 고창군수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지역발전과 6만 군민의 행복한 삶을 완성도 높게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쌓은 역량과 경험을 살려 고창군의 희망찬 백년대계를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마회견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박 후보는 “지금은 2019년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기초를 닦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이런 시기에 단체장이 공석이면 추진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따라서 마지막까지 이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민선7기 박우정호의 군정공약은 다음과 같다.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문화관광 도시 건설 ▲활력 넘치는 친환경 농·축·어업도시 인프라 구축 ▲풍요로운 경제도시 아젠다 제시 ▲사람중심 안전도시 구축 ▲복지도시, 웰에이징 선도 도시 조성 ▲전지훈련 메카, 신명나는 스포츠 도시 건설 등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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