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내년 준공되는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

16일 완주군은 2019년 4월 준공되는 전북 완주군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 명칭을 공모를 실시,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칭공모는 주민들에게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알리자는 취지로 이뤄지는 것으로 이서면의 역동성이 반영되고, 지식과 문화향유를 위한 친근감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1인 2건 응모할 수 있으며, 완주군 홈페이지(www.wanju.go.kr),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새 명칭과 제안사유를 적어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 홈페이지 선호도 조사 후 2차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9월에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총 16명으로 ▲대상(1명, 100만원) ▲최우수(2명, 70만원) ▲우수(3명, 30만원) ▲장려(4명, 10만원)을 수여하고 ▲홈페이지 선호도 참여자는 6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 완주 으뜸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된 명칭은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의 정식명칭으로 사용되게 되며, 도서관 완공 전 인테리어, 도서관 대표 이미지(Library Identity)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으로, 지역에 맞는 참신하고 적합한 아름다운 명칭이 나올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691-3에 신축되는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은 여행과 과학을 특화주제로 ▲1층 유아·어린이자료실, 북카페, 민원센터 ▲2층 종합·디지털자료실, 공부방 ▲3층 강당, 문화강좌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선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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