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김제시축구협회장기 청년부와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김제라이거스축구단.

김제라이거스축구단이 지난 5월12일부터 13일까지(2일간) 김제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제1회 김제시 축구협회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 청년부(30대)와 장년부(40대)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라이거스축구단은 청년부 결승전에서 삼정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장년부는 임페리얼과 결승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둬 통합 우승을 차지해 최강 왕좌에 올랐다.

김제시축구협회 허남곤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규모가 커지고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참가한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당부하며, 축구동호인들의 뜻 깊은 잔치가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완 라이거스 회장은 “제1회 김제시축구협회장기 청년부와 장년부가 동반 우승을 차지하게 돼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오영하 감독은 “라이거스축구단이 청년부와 장년부 동반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은 선수들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80여명의 회원들이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 김제시체육회, 전라북도축구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클럽 16개 팀 500여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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