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라이거스축구단이 지난 5월12일부터 13일까지(2일간) 김제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제1회 김제시 축구협회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 청년부(30대)와 장년부(40대)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라이거스축구단은 청년부 결승전에서 삼정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장년부는 임페리얼과 결승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둬 통합 우승을 차지해 최강 왕좌에 올랐다.
김제시축구협회 허남곤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규모가 커지고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참가한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당부하며, 축구동호인들의 뜻 깊은 잔치가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완 라이거스 회장은 “제1회 김제시축구협회장기 청년부와 장년부가 동반 우승을 차지하게 돼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오영하 감독은 “라이거스축구단이 청년부와 장년부 동반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은 선수들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80여명의 회원들이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 김제시체육회, 전라북도축구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클럽 16개 팀 500여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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