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지난 11일 고창전력시험센터 인근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및 조명기구 교체 작업을 벌였다.
고창전력시험센터 직원들은 고창군 상하면 용정리 판정마을 독거노인 세대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71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노후 부품 교체와 기존 조명 기구를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기구로 교체해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고창전력시험센터는 2017년에도 상하면 67가구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및 조명기구 교체사업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정기 고창전력시험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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