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면장 김민완)이 자체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비스를 추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대상자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담당자가 발급자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는 순서로 진행됐는데 금산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카드 발급을 희망하지만 형편상 발급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굴,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확인하고 카드를 발급하는 논스톱 방식으로 변경 추진했다.

또한 담당별 협업을 통해 이장협의회, 복지기동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방문조사시 일대일 집중 사례관리 발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대상자가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사용지원 서비스를 발급과 동시에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세계병원(원장 김한주), 임마누엘평강의집(대표 서정원) 등 관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카드 발급 희망자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찾아가는 카드 발급과 온라인 사용 서비스를 지원해 카드 발급률 및 이용률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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