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일상생활에서 호흡, 체조, 심심운동을 통해 마음과 정신을 닦는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본격 운영해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이번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은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개반으로 나눠 5월 14일부터 11월 까지 주 2회 총 50회 정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방기공체조교실은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고위험군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명상, 호흡법 등의 습득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집중력 강화, 올바른 자세교정 등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군 측은 참여자들의 사전 사후 기본검사를 실시해 교육의 효과도 검증하고 만성질환사업과도 연계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은 신체의 기를 활성화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면 “참여자들이 실제로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준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건강증진계 전화 063-650-523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