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9일 장애인단체 보조금을 빼돌린 전 회장 A씨(59)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년동안 완주군이 지원하는 보조금 4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해당 단체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으며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A씨는 당시 회계 담당 직원 통장을 통해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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