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29일 아내를 흉기로 찌른 A씨(49)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 10분께 완주군 삼례면의 한 주택에서 베트남 출신 아내 B씨(29·여)의 머리와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웃집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