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25일 이상 기후로 인해 냉해피해를 입은 진안군 진안읍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전북의 냉해피해는 12개 시군에서 2,343농가의 인삼·사과·배·오디 등 1,478ha로 나타났으며, 인삼은 새싹이 무르거나 구부러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과수는 봉지 씌우기가 완료되는 5월 중 정밀 피해 조사가 가능하다"며 "재해복구 긴급 예산 지원, 일손 돕기 등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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