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희망나누리 위원회(위원장 강국신)가 지난 26일 복지회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건강 활력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강활력 프로그램은 농촌 교육․문화․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과 아산면 희망나누리 위원(30명)을 중심으로 마사지,치매예방,건강체조,네일아트프로그램을 매주1회 수요일에 3시간씩 진행하며 110명의 관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참여하고 있다.

강국신 희망나누리 위원장은“3년째 진행되고 있는 건강활력 프로그램은 민간이 주도하여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연 아산면장은“희망나누리의 적극적인 활동 속에 건강활력프로그램은 민간주도의 생활복지 실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아산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산면 복지위원회 희망나누리는 봉사의 참뜻을 실현하고, 주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여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2016년 5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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