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지역 90여명의 어르신과 100여명의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제4기 어르신대학과 제6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24일 금만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수료한 어르신대학과 주부대학 190여명은 국악한마당과 마술, 웃음치료, 치매예방, 법률상담, 차 문화의 이해, 행복충전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날 최승운조합장은 어르신대학 졸업생 90여명을 포함한 지역 거주 어르신 200여명에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및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무료 건강검진(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치매. 우울증 검사, 영양제 투입, 침 등)과 150명의 무료장수 사진촬영을 함께 진행했다.

한 여성 조합원은 “그동안 자신은 농협을 위한 농민인 줄 알았는데 이번 주부대학을 참석하면서 금만농협 조합원이라서 너무도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승운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문화. 복지증진에 힘쓰며,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만들기 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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