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에서는 지난 25일 제19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10개 초등학교 57명의 학생이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연말까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학교부적응 친구 보호 등 또래지킴이로서 역할을 하며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경찰서 견학 및 경찰 체험활동을 실시한 명예경찰소년단은 소년단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친구들을 보호하고 도와주겠다고 다짐했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명예경찰소년단원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고, 명예경찰소년단원의 작은 선행 하나 하나가 모여 건전하고 생기 있는 학교생활로 이어져 내일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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