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이 소재지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환경정비를 위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협력해 꽃길조성사업을 실시했다.

26일 용진읍에 따르면 꽃길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것으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용진읍 80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지난 3월부터 도로변 갓길 잡초제거와 함께 금계국을 심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꽃길 조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용진읍의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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