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건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설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직무능력 제고를 위해 ‘건설공무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재준 전북대 교수 등 7명의 강사가 초빙돼 전북도(14명), 시군(71명) 등 도내 6급 이하 건설교통업무 담당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4월26~27일(1기)과 6월14~15일(2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노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장하기 위한 안전도로 건설 및 관리방향과 건설분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다.

또 자율주행차 등의 이해를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교통을 비롯해 도시계획 실무, 하천관리 변화, 사례로 배우는 건설업무 관리요령 등 건설교통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천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건설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시켜 행정 신뢰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