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양 구청과 함께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2,000여개 쓰레기종량제 지정판매소이며, 종량제봉투 판매소로 지정받은 후 종량제봉투를 취급하지 않거나, 구청에 신고 없이 일방적으로 폐업 또는 명의변경을 하지 않은 판매소를 집중 정비한다.

박만희 공단 복지환경부장은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지정 판매소 위치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봉투 구입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지정판매소와 함께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 판매소 지정·취소업무는 양 구청 자원위생과, 종량제봉투 배송업무는 시설공단 복지환경부(239-25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단에서는 일과시간 이후, 휴일 등 연중 수시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종량제봉투 주문 및 고정가상계좌시스템을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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