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재원과 채수빈이 선정됐다.
  25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재원과 단아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채수빈을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2016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했으며
  채수빈은 최근 KBS 드라마 ‘최강 배달꾼’,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등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았다.
  김재원은 “명실상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영화제로 우뚝 선 전주국제영화제가 모든 영화인들,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채수빈은 “전주는 영화 촬영 때 한동안 머물렀던 곳으로 맑고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라며 “전주국제영화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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